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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들레학교 문화
 

민들레학교 문화



  나무가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린 후 잎이 번성하고 나중에 꽃과 열매를 맺듯 인간사의 모든 활동은 문화의 형태로 세상에 드러나기 마련이다. 문화는 대단히 의식적이며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지 않으면 형성되기가 어렵다. 새로운 세상이란 새로운 문화가 일어나야 되는 것이다.



  첫째, 옥토 만들기- 내 손이 미치는 모든 땅을 옥토로 만드는 생활. 텃밭과 버려져 있는 땅, 내가 일할 수 있는 모든 농토를 지렁이와 토양미생물이 살기 좋은 옥토로 만들자.



  둘째, 좋은 날 구제하기- 생일잔치, 결혼잔치, 회갑잔치 등 가정의 대소사 및 행사 때마다 가난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구제하자.



  셋째, 기념일마다 나무 심기- 입학기념, 졸업기념, 건축기념 등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어 환경과 인류를 생각하자.



  넷째, 작은 집 짓고 나그네를 영접하기- 건축비를 줄이고 가능한 지역의 재료로 짓고, 재물을 쌓아두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 되도록 하자. 나그네들이 와서 살 수 있도록 작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자.



  다섯째, 키우고 만들고 생산하는 생활- 쓰고 버리고 소비하고 죽이는 문화에서, 키우고 만들고 살리는 문화를 생활화하자. 자립적인 생활의 영역을 넓히자.



  여섯째, 기록하는 습관을 갖자- 일상적으로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서 자신의 삶이 가치 있는 역사가 되게 하자.



  일곱째, 가정마다 작은 기록관, 작은 박물관을 만들어 가족문화를 존중하고 옛 지혜를 보존하는 습관을 갖자.



  여덟째, 편지하는 습관을 갖자- 할 수 있으면 종이에 직접 써서 보내자. 정이 오가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손의 수고를 나누자.



  아홉째, 가난한 자들과 친구가 되자- 세상은 다들 부자, 힘 있는 자들과 가까이 한다.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만나고 나누고 그들과 친구가 되자.



  열째, 매력적인 인간이 되자- 아름다움을 알고, 자신을 가꾸며 품위 있는 인격을 갖추어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이 되자.



  열한 번째, 기념비적인 생을 살자- 예를 들면 한 가족 당 아시아, 히말라야 쪽에 학교 1개씩 세우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진정한 가문의 영광을 갖자.



  열두 번째, 유산을 받지도 말고 주지도 말자- 유산도 일종의 불로소득이다. 부모의 유산은 공익을 위해 쓰도록 하고 자신도 그렇게 살자. 자식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도록 일찍부터 교훈하자.



  열세 번째, 이웃의 빚을 갚아주자- 남의 빚 갚아주기 위해 일하고 기도하자. 빚의 노예가 된 사람과 나라를 살리는 데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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